공기계 스마트폰으로 '무료' CCTV 만드는 법 (알프레드카메라 A to Z)

 


서랍 속 잠자는 공기계 스마트폰, 훌륭한 CCTV가 될 수 있다는 사실! '알프레드카메라' 앱으로 비싼 장비 없이 반려동물 CCTV, 아기 모니터, 현관 보안 카메라를 만드는 초간단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새 폰을 사고 나서 서랍 속에 고이 잠들어 있는 예전 스마트폰, 다들 한 대쯤 있으시죠? 그냥 두자니 아깝고, 중고로 팔자니 제값 받기 어려운 공기계 스마트폰을 '0원'으로 재활용하는 최고의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바로 우리 집을 지켜주는 든든한 CCTV로 변신시키는 것입니다. 반려동물이 혼자 잘 있는지, 아기가 잘 자고 있는지 궁금할 때, 비싼 돈 들이지 않고 지금 바로 만들어 보세요! 

 

'알프레드카메라' 앱으로 5분 만에 CCTV 만들기

수많은 앱이 있지만, 가장 유명하고 사용법이 간편한 '알프레드카메라(AlfredCamera)' 앱을 기준으로 설명해 드릴게요.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모두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1. 준비물 확인하기

  • CCTV가 될 공기계 스마트폰 1대 (카메라 역할)
  • 현재 사용 중인 스마트폰 1대 (뷰어 역할)
  • 각 스마트폰용 충전기와 전원 콘센트
  • 스마트폰을 거치할 수 있는 거치대나 삼각대
  • Wi-Fi 무선 인터넷 환경

2. 설치 및 설정하기

  1. 두 대의 스마트폰 모두에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알프레드카메라' 앱을 설치합니다.
  2. 앱을 실행하고, 두 대 모두 동일한 계정(구글 계정 추천)으로 로그인합니다.
  3. 공기계 스마트폰에서는 역할을 '카메라'로 설정합니다.
  4. 현재 사용하는 스마트폰에서는 역할을 '뷰어'로 설정합니다.
  5. 카메라 폰을 원하는 위치(현관, 반려동물 공간 등)에 충전기를 연결한 상태로 거치하면 모든 준비 끝! 이제 뷰어 폰에서 언제 어디서든 실시간으로 영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똑똑한 추가 기능들!
알프레드카메라는 단순한 영상 중계뿐만 아니라, 움직임이 감지되면 뷰어 폰으로 알림을 보내주고, 양방향으로 대화를 하거나, 어두운 곳에서도 잘 보이게 해주는 '저조도' 기능 등 유용한 기능들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스마트폰 CCTV, 단점은 없을까?

무료로 사용할 수 있어 매력적이지만, 전문 CCTV와 비교했을 때 몇 가지 한계점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구매 전 반드시 확인하세요.

구분 스마트폰 CCTV 전문 CCTV (IP 카메라)
화질/야간성능 카메라 성능에 따라 다름, 저조도 한계 선명한 화질, 적외선(IR) 야간 투시
안정성/내구성 배터리/발열 문제 발생 가능 24시간 작동에 최적화됨
화각 스마트폰 기본 화각 (다소 좁음) 광각 렌즈로 넓은 영역 촬영
초기 비용 0원 (공기계 활용 시) 5~10만 원 이상 발생
⚠️ 안전을 위한 주의사항!
카메라로 사용할 스마트폰은 24시간 내내 전원에 연결해두어야 합니다. 오래된 리튬이온배터리는 과충전/과열 시 부풀어 오르는 '스웰링'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급적 통풍이 잘 되는 곳에 설치하고, 가끔 배터리가 부풀어 오르지 않았는지 상태를 확인해주는 것이 안전합니다.
💡

스마트폰 CCTV 최종 요약

핵심 준비물:
'공기계 스마트폰' + '현재 폰' + '알프레드카메라 앱'
장점: '무료'로 설치 가능, '움직임 감지' 등 똑똑한 기능 제공
단점: 전문 CCTV보다 화질/화각/안정성은 부족, 배터리 과열 주의 필요
추천 용도: 반려동물 모니터링, 아기 확인, 현관 앞 등 가벼운 용도로 최적!

자주 묻는 질문 

Q: 실시간으로 볼 때 데이터는 많이 사용되나요?
A: 카메라 역할을 하는 공기계는 Wi-Fi를 사용하므로 데이터가 소모되지 않습니다. 뷰어 역할을 하는 내 스마트폰에서 Wi-Fi가 아닌 LTE/5G 데이터 환경으로 실시간 영상을 볼 때만 데이터가 사용됩니다. 필요한 순간에만 잠깐씩 확인한다면 데이터 부담은 크지 않습니다.

Q: 여러 대를 동시에 설치할 수도 있나요?
A: 네, 가능합니다. 알프레드카메라와 같은 앱은 여러 대의 공기계를 '카메라'로 등록하고, 하나의 '뷰어' 폰에서 모든 카메라 영상을 목록으로 보며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합니다.

Q: 녹화된 영상은 어디에 저장되나요?
A: 움직임이 감지되었을 때 녹화되는 짧은 이벤트 영상은 앱의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됩니다. 무료 버전에서는 보통 7일 정도 보관 후 자동으로 삭제되며, 더 길게 보관하거나 24시간 연속 녹화를 원할 경우에는 유료 프리미엄 구독이 필요합니다.

스마트폰 CCTV는 본격적인 방범용으로는 부족할 수 있지만, 반려동물 케어나 아기 모니터링 등 일상적인 확인 용도로는 차고 넘치는 훌륭한 대안입니다. 지금 바로 서랍을 열어 잠자고 있는 스마트폰을 깨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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